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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 좀더 일찍 읽을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바로 그게 연금술의 존재 이유야.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 연금술인 거지. 납은 세상이 더이상 납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 납의 역할을 다 하고, 마침내는 금으로 변하는 거야.
 연금술사드링 하는 일이 바로 그거야. 우리가 지금의 우리보다 더 나아지기를 갈구할 때,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도 함께 나아진다는 걸 그들은 우리에게 보여주는 거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중에-

꿈을 쫓아 피라미드까지 보물을 찾으러간 산티아고. 그가 찾은 건 단순한 보물이 아니라, 자아의 신화였다. 읽는 동안 빈번히 나오던 말 '자아의 신화'. 그것은 자신의 참된 꿈이라고 생각된다. 산티아고는 자아의 신화를 알고 그 표지를 끝까지 잃지 않아, 마침내는 자신의 보물을 찾게 되었다.

살다보면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있었고, 현재 자신을 보며 그때와는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누구나 꿈꾸는 것은 있지만, 막상 그렇게 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표지를 잃어버린다.

철학자의 돌, 불로장생의 묘약 그리고 연금술. 이 모든 것은 자아의 신화의 일면일 뿐이다. 각자의 자아의 신화는 또 다른 모습으로 존재할 것이고, 그것을 찾는 것은 개개인의 몫이 될 것이다.

좀더 이 책을 일찍 일었더라면 내 삶이 다른 방향으로 향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by 해와그리 | 2008/08/03 16:51 | 읽는.. | 트랙백

연금술사 중에 - 낙타몰이꾼과 점쟁이의 얘기..

점쟁이는 한동안 말이 업었다.
....
"....
그건 현재의 표지들 덕분이지. 비밀은 바로 현재에 있네. 현재에 주의를 기울이면, 현재를 더욱 나아지게 할 수 있지. 현재가 좋아지면, 그 다음에 다가오는 날들도 마찬가지로 좋아지는 것이고, 미래를 잊고 율법이 가르치는 대로, 신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네. 하루하루의 순간 속에 영겁의 세월이 깃들어 있다네."
-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중에-

낙타몰이꾼과 점쟁이의 대화중에 나온 말이다. 다들 하루 하루 살아가며 내 일이 편하다고, 만족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최소한 나 주위에는 그렇게 많이 않아보인다. 물론 내가 다니는 회사가 나빠서 그런 건 아니라 생각된다. 꽤 괜찮은 회사이고 실제로 좋은 곳을 다니고 있다. 그럼에도 주위 사람들을 보면 다들 힘들어하고 불만만이 가득하다. 그런 불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온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가보다. 미래란 오지 않는 것이고, 현재만이 있을뿐인데...

이미 그런 사람들은 힘들 현실이라 생각하기에 미래에 대한 좋지 않은 기대를 가지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 힘들더라도 희망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현실에 최소한 만족은 한다고 볼 수 있는건가?

참, 상투적인 의미들이지만 쉽지 않으니깐 문제다.

by 해와그리 | 2008/08/03 12:21 | 읽는.. | 트랙백

소울이터 : 보면 볼수록 역시 본즈란 생각이 들게 한다.

요즘 이거 보는 재미에 일주일 중 하루는 최소한 즐거움이 보장된 듯하다.
4월 작품 중 좋은 작품들이 많았지만 뭐랄까, 본즈만의 깔끔한 스토리에 더해진 액션과 유머는 너무 좋다. 4월 신작 중 대작이 많다보니 가려질수도 있었던 작품. 본즈란 이름 하나에 보게 되었지만, 명불허전인 듯. 여담이지만 오히려 코드기어스나 마크로스는 기대에 못미쳐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평작 이상은 되지만 말이다.

각각 다른 분위기의 사람들이 모여 같은 일에 다른 모습을 보이는 점이나 다르다가도 어떨 땐 잘 뭉치는 듯, 참 보면 사람을 재미나게 만든다. 특히 쿨~한 소울과 눈에 튀고 싶어 안달난 블랙스타는 과히 최고의 캐릭 설정이다. 특히 블랙스타의 삽질과 숨겨진 속 깊은 모습 등은 재미외에도 많은 것을 보여준다.

몇화까지 될지는 모르지만 3개월 남짓 꾸준한 모습 또한 앞으로 기대를 갖게 한다.

쁘~~~~랙 스타!!

by 해와그리 | 2008/07/25 00:09 | 보는..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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