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5일
강철의 연금술사(Fullmetal Alchemist) : 이 유명한 작품을 이제야 읽었다.

이 유명한 작품을 이제야 읽었다. 그동안 재밌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끌리지 않았다. 한두 권 읽다가 말아버린 기억이...
우연히 할 일 없어 빈둥되다 지난 주에 손댄 강철의 연금술사. 왠일인지 이번엔 손을 놓지 못하게 되었는데, 계속 읽다보며 느낀 거지만 다른 작품, 음.. 판타지가 어느정도 가미된 여느 작품들과는 다른 무게로 다가왔다. 요즘에도 이런 작품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맘에 든 점은 스토리가 지겹지 않았고, 일관성 있게 한 곳만을 바라보며 가고 있다는 점이었다. 해가 갈수록 대작들이 졸작이 되어가는 상황에 아직도 펜끝에 힘을 주어 그리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산뜻하기까지 했다.
'등가교환' 이란 단어 하나면 이 작품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듯이, 작품내의 이야기는 흔들리지 않고 한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시작된 여행. 그 여행의 의미가 결국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에드와 알의 아버지, 여러 연금술사 그리고 베일에 싸인 호문클루스의 아버지라는 자 등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기대되는 강철~
최근엔 북방으로 가면서 약간은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여전한 재미를 가지고 있다.
그림출처 ⓒ Hiromu Arakawa, 학산출판사
# by | 2008/06/15 15:38 | 읽는..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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