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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3세 : 피의 각인과 영원의 머메이드(인어) : 여전히 기대를 저버리 않는..

루팡 3세 : 피의 각인과 영원의 머메이드(인어) / 2011 / ★★★

40주년 기념 TV판 스페셜로 나왔다. 사실 루팡을 많이 본 것 아니지만 항상 볼 때마다 평균이상은 해줘서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작품이다. 미야자키처럼 엄청난 재미는 아니지만 루팡의 톡톡튀고 절대 잡히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은 보는 내내 마음에 평안을 준다.^^

이번 얘기는 일본 애니에 한번씩 나오는 인어의 얘기다. 불사를 소재로 했다는 말. 여기까지 나왔으니 당연히 전개는 악당이 불사가 되기 위해 일을 꾸미고 루팡은 방해하려고 하는....

이전에 본 것들 보다는 뭐랄까? 루팡의 훔치는 씬이 많지 않았고 훔치는 장면 또한 신선하지 않아 재미가 덜했다. 루팡하면 도둑질인데 무언가 SF적(?) 또는 어드밴쳐(?)가 가미된 느낌이라 좀 별로였다.

그래도 루팡만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애니가 또 어디있을가^^




by 해와그리 | 2012/01/02 19:13 | 보는.. | 트랙백

별을 쫓는 아이 : 기대만큼 아쉽다

별을 쫓는 아이 / 신카이 마코토 / 코믹스 웨이프 필름 / 2011 / ★★★

오랜만에 찾아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었다. 극장에서 보지 못해 아쉬움은 컸지만 막상 보고 나니 아쉽지 않았다.

고대 문명(?)이 보존되어 온 아가르타라는 곳. 그곳에는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한다. 주인공은 아스나와 담임 선생인 모리사키는 각자의 목적으로 아가르타를 찾아떠난다. 그리고 찾아간 아가르타에서 죽은 자를 되살리려고 하는데...

이야기는 그냥 그렇다. 크게 재미난 얘기도 아니다. 흔한 얘기인지라 얼마나 이야기 전개가 괜찮은지가 관건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아직 마코토 감독에게는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해보였다.

더욱이 그 만의 강점이 오히려 줄어든 부분은 많이 아쉽다. 강점을 살리면서 살을 좀더 붙였으면 어땠을까 싶다. 초속5cm까지 쌓아왔던 마코토 감독만의 세계가 더 풍성하게 대중에 다가갔으면 했는 데, 그러기 보단 자신의 색깔을 조금 옅게 하고 대중들이 익숙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한 것같은 생각이 든다.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다음 작품을 기대하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기다리자~^^


by 해와그리 | 2012/01/02 18:57 | 보는.. | 트랙백

UN-GO : '한가자 질문에 꼭 답을 하게

UN-GO / 미즈시마 세이지 / 본즈 / 2011.10 / ★★★

 '패전'담당 탐정인 '유우키 신지로' 그리고 그와 항상 같이 다니는 정체모를 '인과'라는 꼬마. 주인공인 유우키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나 사건 해결의 핵심은 인과. 인과의 특수한 능력으로 사건을 손쉽게 해결하는 데...

음... 일단 인과라는 인물이 좀 특이하다. '한가자 질문에 꼭 답을 하게 한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많은 부분에서 신지로가 해답에 다가서나 그 마지막 범인의 자백은 인과가 받아내는 식이다.

짧은 편수에 내용도 크게 벌이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깔끔하게 마무리지은 점은 좋다고 할 수 있었으나, 단순 탐정 애니메이션이 아닌 설정에다 익숙지 않은 설정과 전개는 사실 무슨 얘기를 전달하려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분명, 매력있는 인물 설정과 소재였는 데 좀더 얘기를 풍성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마지막은 멋지고 깔끔하게 끝내줘 나름 만족한다.

by 해와그리 | 2012/01/02 18:43 | 보는..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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